시장 동향

부천시 중동 지역분석

자일리톨lover 2021. 1. 28. 07:37

안녕하세요.


자일리톨lover입니다.
 
오늘은 1기신도시 부천 중동에 대해 지역분석을 해보겠습니다.

1기신도시인 부천 중동은, 분당, 일산, 평촌, 산본과 더불어 1989년 지정된 신도시입니다.
현재 1기신도시로 계획되어 지어진 수많은 아파트들은 30년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부천 중동의 아파트 시세와 비전에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호갱노노의 분위지도를 보면, 대장급 아파트가 어디인지, 어느 곳이 입지상 우위에 있는지 가늠 할 수 있습니다.
신중동역과 부천시청역을 기준으로 백화점과 상권이 밀집해있고, 역 라인과 근접한곳의 아파트가 대장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아래쪽이 윗쪽에비해 시세를 이끄는 단지들이 포진한 것을 볼 수 있고 백화점 라인 또한 아랫쪽에 치우친것과 동일합니다.

 

 

매물 가격을 보면, 대장 아파트는 부천 시청 옆에 있는 '힐스테이트중동'이며, 현재 매물 호가는 14억 입니다.

실거래가 기준으로 보면, 중동의 대장급 아파트 30평대는 10억 선에서 거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쪽에 중동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는 35평이 9.4억에 찍혀있으며, 중동 최상급입지의 신축 대장아파트 30평대가 아직 거래가액 10억이 채 안된다는 것은 부천 자체의 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시세가 날아오르는 일산또한 잃어버린 10년을 넘어 10억선을 돌파했는데, 중동 또한 입지측면에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일산에 뒤쳐질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역세권 구축임에도 아직 5억선에 형성된 것은 상당히 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도시의 아파트는 7억선에 거래되는 것에 비하면 저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이주 수요를 체크해보지 않았는데, 외지인 유입이나 기존 주민들이 이사를 많이 가지않아 가격상승의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고 시세상승이 더뎠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노후도를 보면, 신중동, 부천시청역 근처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30년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을 중심으로 신축이 생기고 있으나, 신도시로 개발되었기에 30년 연한을 채운 아파트들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축으로 들어온 대장급 아파트들은 재건축/재개발이 아닌 공터에 새로 지은 아파트입니다.

 

신도시의 노후 아파트에 대해 어떻게 개발이 진행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수많은 이주 수요를 감당할 수가 없으니까요.

이 많은 아파트들을 다 재건축하기에는 불가능하고, 최근 분당, 산본 등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있는데 이들의 사업 경과를 지켜보며 부천도 따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리모델링 자체가 재건축에 비해 사업성이 떨어지고, 구조적으로 신축과 동일할 수 없기에 이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하고 상급지의 신도시를 표본삼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향후 중동의 시세를 생각해 볼 때, 입주물량을 보겠습니다.
힐스테이트를 빼놓고는 2024년까지 중동의 공급이 너무나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구 90만의 도시 부천에 공급이 계속 부족해왔음은, 언젠간 급격한 상승세를 이룰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태껏 꾸준한 시세상승을 이뤄왔던 중동은, 타 도시에 비해 급격한 시세상승이 두드러진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급물 부족, 신축에 대한 갈망은 중동 내에서 신축의 가격을 더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것이고, 이는 주변 구축에도 전파될 것입니다.

7호선으로 강남권 1시간 이내 직행 가능한 장점은, 서울권 출퇴근 수요를 붙잡을 수 있는 강한 메리트입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싼 시세는 교육이라는 인프라만 좀 더 개선된다면 충분히 지역 가치를 상승시킬 것입니다.

갖추지 못한 것은 없고, 조금 더 치장한다면 훨씬 더 시세가 상승할 것. 조금만 기다리면 금새 주변의 불길과 함께 시세가 따라갈 것. 이라는 분석을 끝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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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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