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일리톨lover입니다.
오늘은 부동산을 빨리 매도하는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매도하려고 하면, 집 근처 부동산에 가서 매물을 내놓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장 일반적인 경우를 상황극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주인 : 이거 집 팔려고 하는데 얼마정도 받을 수 있을까요? @@억이면 팔릴까요?
중개인 : @@는 좀 비싸고, ##정도면 금방 팔릴거같네요. 매물 등록 해놨으니까 손님 오시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주인 : 네~ 감사합니다.
라고 하며, 중개인은 해당 매물을 몇달이 지나도록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고,
답답한 마음에 다시 찾아간 집주인은 중개인이 까먹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위의 상황극은 아주 일반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 상황인데, 최근의 부동산 상승세에서는 그나마 덜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의 입장을 바라봐야 빠르게 나의 매물을 거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지금부터 분석하겠습니다.
수수료
매도자와 매수자는 각각 중개인한테 수수료를 지급합니다.
만약 어떤 중개소에 내놓은 물건을, 손님이 때마침 원해 거래를 성사시키면 그 중개인은 양쪽에서 수수료를 받습니다.
일명 양타를 친다고 하죠.
요즘은 공동중개 시스템이 발달하여, 중개인끼리도 매물 공유가 쉬워 본인한테 내놓으면 다른데서도 다 연락이 온다.
라는 멘트를 하는 중개인을 볼 수 있겠는데요.
여기에는 적극성 이라는 부분이 빠져있습니다.
A라는 부동산에 매물을 내놓았는데, 이를 공동중개 시스템에 올려 B 부동산도 볼 수 있습니다.
A부동산에는 손님이 잘 안오는데, B 부동산에는 손님이 많이 옵니다.
B 부동산은 굳이 A만 가지고 있는 물건을 계약성사 시키려고 할까요?
A만 가진 물건을 계약 성사시키면, A는 매도자 수수료를, B는 매수자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 B는 본인만 가진 매물을 거래성사시켜 양타를 치려하지, 굳이 A가 가진 물건을 성사시켜 단타를 치고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는 최대한 많은 매물을 확보하려 하고 양타를 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으려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에 여러군데 내놓는 것이 매도자 입장에서는 정답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내놓아야 할까요.
그 방법에 대해서는 2부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오늘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자일리톨l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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