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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변동률 계산방식

by 자일리톨lover 2021. 7. 7.

안녕하세요.


자일리톨lover입니다.
 

오늘은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부동산 상승률을 계산하는 방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나 기사를 보면, 집값이 10% 상승 이라고 발표하지만, 실제 주위의 집값은 50%이상 오른것 같은 체감을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1억씩 집값이 뛰고있는데 상승률이 저거밖에 안되나? 라고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부동산 변동률을 계산하는 방식 중, 시가총액 변동률 방식을 사용하기에 그러한 통계가 나온 것입니다.

 

 

시가총액 변동률 방식이 무엇인지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A아파트 단지는 1000세대 이고, 모든 세대는 동일하게 집값 5억입니다.

이중 10개의 아파트가 5억 5000만원에 거래가 되었다고 가정합니다.

 

그렇다면, A 아파트 단지의 총액은

기존에는 5억*1000세대 = 5000억  에서

 5억*990세대 + 5억5000*10세대 = 5005억  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5000억 -> 5005억은 0.1%의 변화이고, 이것이 뉴스, 기사등에서 볼 수 있는 상승률 입니다.

 

실제로는, A아파트 단지의 10세대가 5억 5000만원에 팔렸다면, 분명 모든 아파트 단지들이 5억 5000만원이라는 시세가 형성되고, 그 이하에서는 거래가 잘 되지 않습니다.

즉 모든 집들이 5억->5억5000만원. 10% 상승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통계상 0.1%의 상승률이, 실제로는 10%의 상승효과를 가져오는 이러한 큰 괴리가 통계 속에 숨어있었습니다.

 

또한, 5억 5000만원에 거래된 사례들을 보고, 호가는 6억정도로 뛰게 될 것이므로,

A아파트는 0.1%의 상승률이라고 발표되지만, 실제로는 5억에서 6억으로 20%나 시세가 폭등한걸로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주 발표되는 KB부동산 통계, 한국 감정원 통계 등에서, 집값이 상승하는 추세와 상승률은 작은 수치임에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의 엄청난 흐름이라는 것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설명했던 내용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하고있는 영상을 첨부드리니, 꼭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m3E2ugSDwU 

전체 평균 7% 상승은 개별 아파트 50%정도의 상승.

2010~2019 서울 평균 37.8% 집값 상승 = 개별 아파트 2배 이상 상승 의미.

 

 

수치를 발표하는 기관마다 통계값이 차이가 있으므로, 여러분이 명심하실 사항은

1. 발표되는 수치보다 실제 개별 아파트의 상승률은 훨씬 크다.

2. 상승 수치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상승세를 인지해야 한다.

입니다.

 


오늘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자일리톨l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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