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시장의 변화(상가에서 원룸으로)

안녕하세요.

자일리톨lover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투자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상가에서 원룸으로 바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전통적으로 은퇴하신 어른들은 노후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상가를 선호해왔습니다.

이러한 수요 때문에 분양상가 라는 것에 당해 은퇴자금을 날리는 경우도 발생하곤 했습니다.

 

아파트 및 주거용 부동산과 다르게 입지 뿐만 아니라 동선, 업종 등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것이 상가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면 부동산 및 분양업자의 말만 믿고 덜컥 계약해버린 뒤 예상 수익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의 여파로 잘나가던 상권들은 물론, 대학가 터줏대감 상가들도 문을 닫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상가 주인, 건물주 모두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공실 상가

넘쳐나는 공실을 감당하지 못하면, 월세로 충당해야 할 생활비, 은행 대출 이자 등을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건물주, 임대인은 부자가 아닌 세를 받아 먹고 사는 개인일 뿐 이기에 상가에 투자했다가 코로나라는 복병 때문에 크게 당하고 있는 피해자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동성이 가득한 상가 투자를 대체할 안정적인 현금흐름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가구, 원룸, 오피스텔 등이 후보로 거론될 것입니다.

상가와 더불어 전통적인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였죠.

 

오늘은 그중에 원룸, 오피스텔에 대해 더 깊게 다뤄보겠습니다.

수익형 원룸

부동산에 전문적으로 투자해본 경험이 없는 은퇴한 어른들에게, 여러명의 임차인을 관리해야 하는 다가구는 조금 난이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제외하겠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으로 원룸, 오피스텔을 다룬다면 가장 중요한것은 '수요' 입니다.

해당 부동산의 수요가 꾸준한 것인지가 핵심이고, 공실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공실이 안생길 정도로 안정적인 투자처가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찾아보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역세권, 직장이 밀집된 지역에는 수많은 원룸, 오피스텔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역과 가까울수록

@시설이 깔끔할수록

@치안이 안정될 수록

@주변 인프라가 좋을수록

@주차가 좋을수록

@뷰, 편의시설이 좋을수록

 

등을 따져볼 수 있겠습니다.

 

해당 조건을 대입하여, 서울시내의 핵심. 강남을 기점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직장인 수요가 충분한 강남 일대에서, 역에 근접한 부동산은 많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시세상승 및 월세 상승을 유도할 수 있는 입지의 상승은 역이 추가되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양재역을 괜찮은 입지라 생각하며, 양재역 인근 반경 200m의 원룸, 오피스텔 등을 찾아보았습니다.

 

양재역 인근 수익형 부동산

매매가 4억 미만으로 필터링을 하고, 반경 200m의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의 검색 결과입니다.

면적을 보면 10평 부근의 직장인 1인가구를 겨냥한 매물임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매물들을 살펴보니 월세는 80만원~ 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억대 투자금으로 80만원의 월세면, 왠만한 수도권 상가 수익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난이도를 올려 다가구를 매입하여 더 큰 월세를 만들어낼 수 있겠지만, 이러한 소규모 투자금으로 안정적인 월세흐름을 만들어내는 투자방식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역세권 주상복합

1. 코로나라는 변동성에 더욱 가치가 높아지는 안정성

2. 탄탄한 입지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요층

3. 호재 및 입지를 기반으로 한 시세 상승은 덤

 

위와같은 세가지 이유로, 원룸/소형 주상복합/오피스텔 등이 투자처로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의 변화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지 생각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안정적인 월세를 받는 임대인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자일리톨lo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