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일리톨lover입니다.
오늘은 2021년 집값 전망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6년 이상 부동산은 꾸준히 상승하였고, 특히나 최근 2~3년간 집값은 폭등하다시피 상승했습니다.
불과 2~3년 전 매매가는 현재 전세가가 되었고, 10억이라는 돈의 가치는 현재는 서울에 괜찮은 아파트 매매는 꿈도 못꾸는 돈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가격의 폭등은 내년에는 꺾일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여전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상승할 것으로 보는 세가지 이유가 있는데,
1. 유동성 팽창
2. 공급 부족
3. 정책
입니다.
1. 유동성 팽창
위의 그래프의 파란색 실선은 시중 통화량을 나타내며, 점선은 주택가격지수를 나타냅니다.
과거 데이터에서도 알 수 있듯, 통화량보다 주택가격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2020년 통화량의 상승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택가격지수가 오히려 뒤쳐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라는 글로벌 질병으로 인해 양적 완화, 경제 위기 보완책으로 통화량을 폭발적으로 늘렸기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에따라 돈의 가치가 작아지게 되고, 실물 자산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한 것 처럼 보이므로, 앞으로 주택 가격은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 공급 부족
서울시를 기준으로 입주물량을 보면, 내년과 내후년의 입주 물량 자체는 현재 수준에 비해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 서울에 대한 수요는 항상 넘치는데, 입주가능 물건은 현재 착공이 진행중이어야 가능합니다.
재개발/재건축 등을 쉽게 허가하지 않으니 이러한 공급물량은 당연히 줄어들 전망입니다.
착공을 위한 인허가 물량을 보면 22년 이후의 공급량을 알 수 있지만,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1204018005&wlog_tag3=naver
꽉 막힌 주택공급… 인허가·착공·분양·준공 ‘곤두박질’
주택 공급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모든 지수가 곤두박질치고 있다.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32만 6000가구로 5년 평균 같
www.seoul.co.kr
이와같은 기사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인허가 자체를 안해주니 22년 이후의 공급량도 부족할 것이 뻔한 상황입니다.
3. 정책
현 정부의 기조는 공공임대 확대, 다주택자 규제, 증세. 이 세가지에 포커싱한 정책들을 내고 있습니다.
180석의 여당은 임대차 3법을 통과시켰고, 전세 시장을 교란시켜 전세가 폭등,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려 매매가 폭등까지 유발했습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인정하지 않아 규제를 하며, 이로 인해 공급은 줄어들게 됩니다.
언급한 3가지의 큰 이유들로 인해 내년도 부동산은 여전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정부가 인허가 완화, 재건축/재개발 완화, 정책 기조 변경 등으로 공급과 시장 안정화를 만들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유동성 팽창은 막을 수 없는 상황이며, 부동산 가격 상승의 가장 근본 원인인 유동성 팽창이 내년에 갑자기 잡힐 수 없다는 것이 내년에도 부동산 상승을 전망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 시장경제에 대해 부양책을 써야하고, 이는 통화량 팽창을 통해 떠먹여주는 방법밖에는 현재로서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화폐가치를 하락시키고, 그에따른 실물자산의 가격은 자연스레 상승되는 것이 맞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다루는 블로거로서 내년에도 여전히 시장은 뜨거울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와 관련된 정보도 지속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하며 집값을 어떻게 잡아야 될지 막막한 마음이 드네요.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는 것이 안타까우면서도 막을 수 없는 사회의 흐름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자일리톨l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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